2023. 12. 24.

도령님 커미션(@ xkarnthsu00 )

 

 

외관은 하카마나 후리소데가 잘 어울리는 그린듯한 야마토 나데시코지만 꽤 행동이 털털하다.

혼마루에서의 별명은 말괄량이やんちゃ 아가씨.

 

 

[사니와 명]

유카리/紫

Yukari

 

[나이]

첫 취임 2n세

 

[발견 시공]

19xx  나가사키, 재액 ■ ■ 사건

 

[신장]

160cm, 신장에 비해 손과 발이 큰편(카슈보다 조금 크다.)

 

 

[성격]

 

외유내강|개구쟁이| 내숭쟁이|욕심 많은|선을 긋는

 

[기타]

초기도 | 무츠노카미 요시유키

초기 단도 | 다이코가네 사다무네 

자신을 부르는 호칭 | 와타시(私)

자신의 남사를 부르는 호칭 | )너(君). 남사 모두에게 요비스테. 도파 이름이 없으면 뒷 이름으로. 도파 이름이 있으면 별명으로 부른다.

다른 사니와나 다른 남사를 부르는 호칭 | ~님

 

 

 

 

-습관 habit 

  • 상대방의 눈치를 잘 보고 특성에 따라 행동하곤 한다.
  • 기분이 좋지않거나 큰 걱정이 있으면 청소를 한다. 자신의 방부터 텃밭의 잡초까지.
  • 스킨쉽이 잦다. 손잡기, 끌어안기는 기본. 남사들한테 무언가를 해준다는 걸 의미있게 생각해 근시를 맡은 남사의 겉옷매무새를 직접 해준다. 
  • 담배를 핀다. 헤비 스모커 정도는 아니고 같이 있는 사람 따라 피는 정도. 단도들에게 담배를 줬다가 이치고한테 혼난 후 혼마루에선 피지 않는다.

-취미 hobby

  • 등산, 승마, 사냥, 밭일, 산책 등등 외부 활동하는 걸 좋아한다.
  • 혼자 있을 때 자주 뛰어다닌다. 본인 왈, 혼마루가 이렇게 넓은데 걸어서 언제 도착하냐고. 외부 손님이 오거나 새 남사가 현현하는 등 내숭 떨어야하는 상황에선 얌전한 척한다. 

 

[혼마루]

혼마루 명은 토우린藤霖. 이시미국 산골짜기 요괴와 신령이 있는 이매망량에 자리잡고 있다. 혼마루로 들어오는 입구에 피어있는 사시사철 지지않는 등나무 숲을 지나 걷다보면 해자(垓字)와 붉은색 도리이, 붉은 다리가 나타나는데 해자의 물웅덩이에는 색색의 연꽃들이 피어있다. 혼마루 내부에는 계절에 따라 피는 꽃과 나무들로 어루어져있으며 본채는 일본식 성, 사니와가 기거하는 별채는 유일하게 2층 양옥으로 지어져 있다.

 

영력때문에 영체, 영력을 지닌 자, 곤충, 식물, 무생물만 출입할 수 있다. 야생 동물 등은 영력의 불길함을 느끼고 도망치지만 억지로 발을 디딜 경우 등나무 꽃잎으로 변해 형태가 흩어진다.

 

근시는 특별할 때를 제외하고 로테이션제. 신입은 2주동안 고정 근시를 맡으며 혼마루 생활을 배운다.

사니와의 일을 보조하거나 호위하는 일을 맡는다.

 

혼마루의 행정 업무는 사니와 전임. 하치스카나 이치고, 정부검, 하세베가 보조해줄 때도 있다.

남사들 중 츠루마루와 하세베, 도다누키는 제 검이 아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셋에게 주인이라고 불리지 않는다.

 

 

[사니와와 이치고히토후리]

 

누구에게나 정중하고 친절하지만 제 사람이 아닌 이에겐 선을 긋는다. 눈치가 빨라서 유카리가 뭘 원하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으나 "주제 넘는 남사"라고 평가받는 게 싫어 선을 긋고 기대에 맞춰 행동하는 편.  남을 많이 신경쓰고 상대에게 맞춰주는 편이나 주인이 잘못하면 한마디 할 정도로 뚜렷한 주관이 있다. 주인이 누군가의 인격을 흉내내고 있음을 눈치챘으나 정체를 파헤치지 않고 천천히  『본질』에 접근하고자 한다.

 

사니와는 이치고의 입지나 성향 때문에 짖궂게 대하지 못한다. 전에 이치고를 기만했다 혼난 적이 있어(이치고가 하지 말라고 했으나 그 후에도 단도들에게 담배를 나눠준 일) 더욱 조심하고 있다. 서로 상대의 눈치를 보는 성향 탓에 둘만 있으면 사이가 어색하다. 2부 이후로 이치고가 전속 근시로 같이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어느 정도 친숙해지고 지금의 규칙이 생겼다.

 

[사니와와 미카즈키 무네치카]

 

자상하지만 속을 알 수 없는 전형적인 미카즈키 무네치카. 입수 순서는 이치고 히토후리 바로 다음이었다.

 

마주칠 때마다 품의 간식을 쥐어주는 등 사니와를 어린 아이쯤으로 대한다. 사니와도 할아버지와 손녀의 역할놀이가 즐거운지 미카즈키가 엉뚱한 일을 하면 잔소리를 하거나 가끔은 애교를 부리며 챙기는 등 사이좋게 지내지만 유사시엔 주인과 도검남사의 역할을 분명히 나눌 줄 안다. 실력있지만 엉뚱하고 속을 알 수 없는 미카즈키가 웬지 돌발행동을 할 것 같아 예의주시하고 있다. 사니와가 농담처럼 넌지시 경고를 하면 미카즈키는 웃으면서 빠져나가는 마냥 친근하진 않은 관계이나 서로를 아끼고 있다. 

 

 

[사니와와 카슈 키요미츠]

 

혼마루 초기부터 막부말 검들과 인연이 깊어서 그런지 신선조 검들을 예뻐하고 있다. 그 중 오키타조는 사니와의 남동생같은 존재. 사니와가 저를 남들보다 친근하게 대하는 것은 알아도 '가장 사랑해주진 않는다'란 사실에 못내 마음이 쓴 건 어쩔 수 없다. 연인검인 무츠노카미나 사니와에게 찰싹 달라붙는 미다레에게 은은히 심술을 부리나 사이는 나쁘지 않은 편. 사감과 별개로 동료들을 무엇보다 우선시하는 그는 어쩔 수 없는 신선조의 검이다.

 

사니와는 그런 카슈를 잔뜩 예뻐해주고 싶어하지만 막상 판?을 깔아주면 꼬리를 쭈뼛세우며 도망가는 건 카슈쪽이다. 어느 연회에서 만취한 사니와에게 키스당했을 때, 질색하며 "아 진짜! 정부에 신고해버릴거야!!"라고 외칠 정도로 분별있다. 사니와는 그런 카슈를 귀여워하며 적당히, 신고당하지 않을 정도로 놀리고 있다.